SUV·택시 충돌 승객 사망...마트 직원에 흉기 휘두르다 체포 / YTN

  • 15일 전
인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와 택시가 충돌해 승객이 한 명이 숨지고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강원 횡성에선 마트 직원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새벽 2시 50분쯤 인천 부평동 한 도로에서 SUV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 승객인 50대 여성이 숨지고, 택시 기사와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SUV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앞에 잔뜩 쌓인 폐지 더미에서 연기가 쉴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의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난 건 25일 낮 12시 2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헬기·굴착기 등 장비가 총동원됐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압축된 폐지 더미에 번진 불길이 좀처럼 꺼지지 않아, 진화 작업은 만 하루를 훌쩍 넘기고도 계속됐습니다.

손을 다친 남성이 마트 입구에 앉아 있고, 경찰관이 주변 상황을 살핍니다.

강원도 횡성군의 한 마트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여성 직원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고,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친 A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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