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장미 한 자리에...전통 체험 'K-컬처 박람회' / YTN

  • 15일 전
휴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전남 곡성에선 세계장미축제가 열려, 만발한 각양각색 장미꽃이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K-컬처 박람회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섬진강 옆 기차마을이 장미마을이 됐습니다.

꽃의 여왕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화려한 귀환.

올해로 14번째인 곡성 세계장미축제입니다.

이곳 축제 현장에서는 색도 모양도 다 다른 전 세계 장미꽃 1,004종, 억만 송이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멀리서는 다 같은 장미꽃 같아 보여도, 향기에 취해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달라지는 풍경.

치맛자락처럼 풍성한 한 송이도, 다닥다닥 붙어 고개를 내민 한 아름도 생김생김마다 조화롭습니다.

카메라에 담아보는 꽃의 절정, 별천지가 따로 없습니다.

[유주현 / 부산시 화명동 : 우리나라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냄새가 일단 너무 좋고 행사도 많이 하고 가족들이랑 한 번 더 오고 싶습니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선 K-컬처 박람회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등 인파가 몰렸습니다.

자수나 한지, 다도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갖가지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박동주·박나은·이유정 / 충남 천안시 : 풍선도 나눠주시고 체험이 많더라고요. 갖가지 비즈 만드는 거 체험 시설도 많았고. 아이들 즐겁게 해 주신다고 공연도 해주시고 그런 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천안시는 박람회를 계속 발전시켜 오는 2027년에는 국제 박람회를 주최할 방침입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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