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사일 생산 22배 증가...효과적 군 경제 구축해야" / YTN

  • 16일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기간에 무기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모스크바 인근 코롤리프에 있는 전술미사일회사에서 방산업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당 기간에 미사일·포병 무기 생산량은 22배 이상, 전자전 장비와 정찰 시스템 15배, 탄약과 타격 무기 14배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군 경제를 적절히 구축하면 나라에 있는 모든 루블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군 자금이 전체 경제에 효과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과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도 참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2일 세르게이 쇼이구 전 국방장관을 경제 전문가 출신 벨로우소프 장관으로 교체하면서 국방비를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국방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6.7%를 넘어 군사 지출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지만 함부로 감축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대적 장비 공급이 시급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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