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기도 여성 설득해 구조한 여대생...경찰, 감사장 증정 / YTN

  • 17일 전
한남대교 난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설득해 구조한 여대생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쯤 한남대교 남단을 걷던 대학생 오지호 씨는 난간 위에서 위험한 자세로 앉아있던 2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오 씨는 일행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고 여성을 설득해 난간에서 내려오게 한 뒤 경찰 도착 전까지 보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욱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오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용기와 결단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52419155603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