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SNS에 올린 내 셀카, 음란물 둔갑해 퍼진다 / YTN

  • 19일 전
■ 진행 : 정채운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3일 목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SNS에 올린 내 셀카, 음란물로 둔갑해서 퍼진다는 경고를 담은 기사입니다. 최근 '서울대판 n번방' 사건이 터져 많은공분을 샀죠.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서다른 사람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한 범죄였습니다. 이런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데 얼마나 되는지 통계를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허위 영상물 범죄는 해마다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거는 절반 수준으로 저조합니다. 텔레그램 등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특성 때문에 범인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건, 영상 유포자, 즉 가해자의 60% 이상이 [아는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36%는 친구였고27%는 직장 상사나 동료였습니다. 이번 '서울대 N번방' 사건도 같은 학교 동문이 벌인 일이었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걸 넘어피해자의 일상과 인생이 망가진 형국입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도 담았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일보 기사 보시죠.
연예인에 편승한 지자체의 마케팅을 다룬 기사인데요. 사진을 먼저 볼까요? 길 이름처럼, 가수 김호중 씨의 이름을 딴 길 이름인데요. 사건 터진 후 길이 한산한 보입니다. 지난해 방문객만 15만 명으로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였지만'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 애물단지로 전락했는데요. 김 씨의 범죄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당장 길을 철거하라는 시민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는데요. 가수 승리의 이름을 딴 '승리숲'. 버닝썬 사태가 터지자 시민들은 크게 반발했는데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이름을 딴 박유천길은마약 투약 사건이 터지고 철거됐는데요. 연예인 마케팅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끌어모으기에 분명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해당 연예인이 사회적 물의를 빚을 때가 문제인데요. 위험 요소를 따져서 더 신중하게 연예인 위험 요소를 따져서 더 신중하게 연예인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비혼 축의금, 혹시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비혼을 선...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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