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발암 물질' 논란에 4월 매출 40%↓

  • 21일 전
알리·테무, '발암 물질' 논란에 4월 매출 40%↓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쇼핑 플랫폼 'C커머스'의 매출이 지난 달 '발암물질' 논란 등 영향으로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가 C커머스의 지난 4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대비 매출액이 40.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 감소는 특히 저가 결제 금액대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전월 대비 5천원 미만의 금액대의 결제액이 55.2% 줄었습니다.

C커머스 매출 급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알리익스프레스 #C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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