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검 등 현안, 당 의견 많이 달라"...檢 인사 후폭풍 / YTN

  • 27일 전
’尹-與 만찬’에 비대위원·주요 당직자 참석
尹, 참석자에 "현안 많은 의견 달라" 당부 전해져
한 참석자 "尹, 정치 현안 전반 의견 달라 말해"
한 참석자 "현안에 특검과 거부권 행사 등 포함"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만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한 평가에는 여야 간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어제 만찬 회동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이야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가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 회동을 했죠.

황우여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7명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각종 현안에 많은 의견을 달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YTN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전반적인 정치 현안에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여기에는 '특검'과 '거부권 행사'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는데요.

채 상병 특검에 대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할지를 앞두고 당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단 취지로 읽힙니다.

총선 패배와 관련해선, 민의를 잘 받들고, 더 많이 수용해야 한다고 말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대일외교 실패란 야권 공세에, 반일 감정 조장 등 감정적 대처가 아닌지 우려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비대위는 오늘은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회의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황우여 비대위는 첫 회의에서 총선 백서 TF를 당 특별위원회로 격상해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아직 휴가 복귀 전인데, 당 안팎에선 '연임론' 등이 흘러나오고 있죠?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까지 입원 치료를 위한 휴가 기간을 갖습니다.

당 대표로서 당무 복귀는 모레 이뤄지는데요.

이 기간, 향후 정국에 대한 전반적...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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