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안 입는 옷 자주 팔았다가 세금 100만 원 낼 수도 / YTN

  • 그저께
■ 진행 : 정채운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13일 월요일,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 보시죠.
저출생 문제, 얼마나 심각한지 숫자로 보겠습니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36%가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자녀가 없는 부부를 '딩크족'이라 하죠. 젊은층 부부의 27.1%, 10명 중 3명 미만이 딩크족이라고 합니다. 그중 맞벌이는 40%에 달합니다. 원인을 볼까요? 우선 일하면서 애 보는 게 너무 어렵다는겁니다. 경제활동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아이를혼자 둘 수는 없는 노릇이죠. 여기에 높은 집값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 서울 한번 볼까요? 전체 부부 중 45.2%가 무자녀 부부입니다. 즉 부부 2쌍 중 1쌍은 자녀가 없다는 얘기죠. 그리고 자녀가 있다고 해도, 1명만 낳아 기르는 집도 늘고 있습니다. 아이들 세대에는 이모, 삼촌, 고모 같은 가족관계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젊은층의 출산을 장려하려면 '주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부동산에 얽힌 80%의 수치가 우리들의 눈을 끌고 있습니다.
노인 자산의 80%도, 청년 빚의 80%도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도, 청년들도, 부동산에 발목이 잡혀서 쓸 현금이 없다는 내용인데요. 자세히 보겠습니다. 60대 이상은 재산에 비해 현금이 적은 편이죠. 평균 자산이 5억 5천만 원 정도인데약 80%가 부동산에 쏠려 있습니다. 금융자산은 20%도 되지 않는 수치죠. 30대 이하는 어떻게 다른지 볼까요? 평균 자산은 약 3억 3천만 원 정도. 그중 부동산 비중은 53% 정도, 절반을 조금 넘고요. 금융자산은 거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자산 구성과는 차이가 있죠. 그렇다고 청년들이 쓸 돈이 많냐? 그건 또 아닙니다. 는 족족 대출금 갚거나, 이자 내거나, 월세를 내는 것입니다. 청년들 평균 부채의 80% 정도가 부동산 부채입니다. 대부분 담보대출이나 임대보증금이라는 소리죠. 빚에 허덕이는데, 돈 한푼 마음대로 쓸 수있을까요? 지갑이 닫힐 수밖에 없겠죠. 신문은 이 같은 현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축적한 부동산 자산은 '고인물'인 셈인데요. 청년층에까지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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