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한국서 'AI 투어'…코파일럿 선보여

  • 2개월 전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서 'AI 투어'…코파일럿 선보여

[앵커]

AI는 각종 우려도 낳고 있지만,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점에선 이견이 별로 없습니다.

단순한 코딩 등 반복 작업을 대신하고, 인간은 창의성 발현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발 앞선 AI 변화'라는 주제로 뉴욕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마이크로소프트 MS의 '인공지능 AI 투어'.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을 찾아 '코파일럿'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어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오픈AI의 초거대언어모델 GPT-4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생성형 AI 비서로,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 사무용 앱에 탑재됐을 뿐 아니라, 개발자들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력자로서의 AI의 역할, 이런 AI 기술의 도입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서, 그리고 많은 직원들, 개인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조금 더 창의적인 과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더 높은 생산성과 혁신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더 이상 회의 내용을 받아 적거나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AI가 자동으로 정리하고, 더 나아가 이후에 해야 할 일까지 전망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고 강조합니다.

"MS의 코파일럿은 회의 내용을 요약해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석이나 함수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여 코드를 자동 완성하거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 구성원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제, 단순 작업은 AI에 맡기고, 인간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기자 김상윤]

#AI #MS_코딩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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