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가담'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기소

  • 2개월 전
'SM 시세조종 가담'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기소

서울남부지검은 카카오의 'SM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고자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천100억원을 동원해 SM주식을 고가 매수해 시세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9년 10월에는 펀드 자금 104억원을 빼돌려 개인 빚을 탕감한 혐의도 받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SM_시세조종 #원아시아파트너스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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