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조선 최초 테너' 꿈꾸는 청춘 연기…'일 테노레' 박은태

  • 2개월 전
[인사이드] '조선 최초 테너' 꿈꾸는 청춘 연기…'일 테노레' 박은태


뮤지컬 가 연장 공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인데요.

어떤 매력 포인트가 더 있을지 직접 들어볼까요.

'연기의 신', '서사 장인'으로 불리는 분이죠.

뮤지컬 배우 박은태 씨, 어서오세요.

오늘이 딱 하루 쉬는 주말인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뮤지컬 는 소재와 스토리, 연출이나 연기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한 '육각형 뮤지컬'이라는 소문이 자자한데요. 실제 느껴지는 관객들 반응이 어떤가요?

흥행이 검증된 대작이 아니라는 점에서, 창작 뮤지컬 의 연장 공연은 국내 업계에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연기하면서 느꼈던 이번 뮤지컬 매력은 무엇인가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지만 주인공 '윤이선'은 극으로 만들어진 인물인데요. '윤이선'을 표현하기 위해 어디에 중점을 두셨나요? 특별히 준비하신 게 있으신지요?

한 무대에서 청년부터 노년까지 연기하는데, 캐릭터 연구에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관객들이 어떤 부분에 주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극 중 주인공의 고민이 박은태 배우가 20대 시절 했던 고민과 닮아있어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는 작품이라고요?

주인공이 오페라 테너를 꿈꾸고 있어서 아무래도 오페라 선율이 가미된 넘버들이 많은데요. 혹시 테너라는 배역이 부담되지는 않으셨나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은 이전 작품 선택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의 드래그퀸 롤라로 새롭게 변신하기도 하셨고요. 에서도 새로운 연기로 극찬을 받으셨는데요. 배우 박은태가 보여줄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또 기대해 봐도 될까요?

어느덧 19년 차 뮤지컬 배우가 되셨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숱한 성공과 좌절을 발판으로 전성기에 오르셨는데요. 현재 어떤 고민이 있는지, 또 도전하고픈 꿈이 더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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