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 도로서 ‘맨발의 질주’…1km 추격 끝에 검거

  • 26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며칠 전 서울 용산 구청 인근입니다. 저렇게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을 피해 맨발을 도주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시민들 차량에 탔던 사람들 모두 깜짝 놀랐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습니까?

[허주연 변호사]
지금 찌그러진 상태에서 서울 한복판을 운행하는 차량이 수상해서 경찰이 차적 조회를 해봤더니 차주가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하고 150만 원 벌금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수배중인 상태의 차량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불심검문을 했는데 운전하고 있던 외국인이 자신은 차량 소유주가 아니라고 하면서 불리한 질문에는 알아듣지 못하는 척 했지만 외국인 등록 번호를 조회해 봤더니 이미 작년 초에 비자가 만료된 불법 체류 상태였던 거예요. 차량 하차를 요구했더니 1km나 달아났고 결국에는 추적해서 검거를 한 상황인데요. 모든 불법 체류자들이 추가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범행을 했을 때는 검거나 관리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고한 시민들의 안전과 합법적인 체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관리가 강화 되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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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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