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벌써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이 넘게 지났습니다.
이 시각 투표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서울 종로구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새하 기자, 투표 열기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저는 서울 평창동의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이곳 종로구인데요.
오후시간으로 접어들면서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이곳을 포함한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0.8%포인트 낮은데요,
투표율은 대구가 20.4%로 가장 높고 광주가 15.7%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곳 종로구를 비롯해 '초접전지' 지역구가 많은 서울은 17.3%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투표 열기는 사전투표에서 드러났는데요.
지난주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에선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 투표율인 31.28%를 기록했습니다.
본투표에서도 뜨거운 투표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과 합산됩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요.
투표소 위치는 인터넷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투표 때는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2시 전후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이새하입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김지향
이새하 기자 ha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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