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쾌청한 하늘…한낮 포근, 큰 일교차 유의

[날씨] 주말 쾌청한 하늘…한낮 포근, 큰 일교차 유의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5월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해주시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9도, 경주 22도로, 남부지방은 대부분 20도를 웃돌겠는데요.

아침, 저녁은 서늘한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 곳곳으론 서리도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지만,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전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많겠고요.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은 밤 한때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이 없어서 중부를 중심으론 대기가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서 내일은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2도 예상되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24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그만큼 대기가 메말라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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