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 코인 거래 미끼로 강도행각…20대 10명 송치

  • 2개월 전
서울 강남서 코인 거래 미끼로 강도행각…20대 10명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상화폐를 거래하자고 속인 뒤 돈만 빼앗아 달아난 20대 10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피해자를 폭행하고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3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7명을 경기 안성과 부산, 충남 천안에서 잇따라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각자의 역할을 지정하고 범행 후 만날 장소까지 미리 정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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