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모양 탈부터 대왕 크림빵 유세까지…민주당의 '몰빵론'
  • 24일 전
"더불어몰빵!"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몰빵론'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지역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에, 비례정당은 기호 3번 더민주연합에 투표해 지지를 몰아달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빵을 이용한 각종 유세를 펼치고 있다.
 
2
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열린 더민주연합의 '민주당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일부 유세단의 식빵 모양의 탈이 눈길을 끌었다. 손에는 단팥빵에 '몰'. '빵'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연합 군단이 출정한다"며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 기호 3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7일엔 민주당에서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하거나 낙천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더몰빵13 유세단'이 출범하기도 했다. 조상호 변호사,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온라인상에서도 '몰빵'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공식 엑스는 이날 "더민주연합과 함께하는 몰-빵 챌린지. 4월 10일 몰빵할 생각이신가요?"라며 챌린지 포스터를 올렸다. '우리동네 맛있는 빵집 소개하기'라는 부제가 달린 포스터에는 개인 SNS에 빵 3개의 사진과 '더불어민주연합SNS' 태그를 함께 올리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명 대표의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선 '더불어몰빵'이라는 빵 패키지 사진이 잇따라 공...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608?cloc=dailymotion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