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격파” 이수정, 해명 영상 올려…현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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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것이 전체 영상인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는 혹은 옆에 참모들 혹은 관계자 이야기는 현장 실제 가면 4000원 정도 하는데 지금 쿠폰 혹은 여러 할인 행사 때문에 875 원한다. 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표는 그 부분을 떼서 어떻게 대통령의 경제 인식. 현장에서 사람들 대파 이렇게 비싸게 사고 있는데 875원이라고 할 수 있나. 이 부분을 계속해서 공격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부분. 이것이 논쟁이 번지고 번져서 김수민 평론가님. 이수정 후보가 최근에 한 뿌리 이야기했다가 또 야당이 비판했고. 오늘 본인이 이른바 대파 격파 영상을 올렸다가 또 올렸다가 지우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수민 정치평론가]
이것은 사실 아주 크게 번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었는데 계속 당사자들이 실책을 거듭하면서 번지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이수정 후보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이 사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질문지 없던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한다는 것이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는데.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또 영상을 올려서 대파를 격파하겠다, 이렇게 해서 또 정면으로 도전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서 더 문제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파뿌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논란의 뿌리일 것이라고 저는 보는데. 윤 대통령이 현장에서 대응을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심지어 저 현장에 왜 갔는지도 국민의힘의 한 후보도 지적을 할 정도예요. 왜냐하면 오히려 물가가 굉장히 높아가지고 소비자들이 곤경에 처해있는 그러 현장을 가는 것이 차라리 낫지 저렇게 마트 할인 그리고 정부 지원 이런 것 다 합쳐가지고 875원까지 다운된 그 현장에 가서 일단 살펴본 것 자체가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었고.

그리고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다른 데도 이렇게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으면 모르겠는데.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해버린 것이 마치 결과물이 보편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 같은 이런 느낌을 줘버린 것이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실 입장에서도 억울한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전문을 들어보면. 그런데 지금 현재 이수정 교수 포함해서 대응들이 이것을 더 키우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데 이것은 또 돌아봐야 될 것이 이렇게 일이 커지는 것은 단순한 오해 때문인가 했을 때 대통령이 평소에 이념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민생에 별로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저에 깔려 있는 대중의 인식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그동안 극복을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이제 해프닝에 가까웠던 일도 커질 수 있다고 하는 것. 이 부분을 여권이라든지 대통령이 성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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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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