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이재명 '한강벨트' 지지 호소

  • 2개월 전
[투나잇이슈]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이재명 '한강벨트' 지지 호소


총선을 보름 앞두고 여야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주요 승부처인 경남 양산과 부산 사하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내 접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구를 돌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는데요.

정치권 이슈, 자세히 알아보죠.

송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조현삼 더불어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이·조 심판론'입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이죠.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해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고,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앞서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정권 심판이라 규정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명·국, 이재명·조국 대표의 심판부터 해야 한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범죄자 두 명이 국회에 들어와 어떻게 이끌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러한 사법리스크가 총선 민심에는 어떻게 작용할까요?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만남이고, 30여 분간 머물렀죠. 기자들과 만나서는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는데요. 총선을 보름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구까지 직접 내려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대 증원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를 구성'하자며 정부에 제안한 건데요. 특히 안 위원장은 의사 출신이고 오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와 면담도 했죠. 정부가 받아들일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내년도 의료 예산 편성을 의료계가 함께 논의하자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교육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간담회를 하고, 대화 협의체를 더 확대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나 전의교협 교수들은 참석하지 않다 보니 반쪽짜리 대화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오늘의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총선 생존투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은 생존 투쟁"이다, "역사적 분수령을 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잘 살던 나라가 망해버렸다며 아르헨티나를 빗댔는데요. 이 이야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날을 비롯해 선거 전까지 법원 출석만 세 차례를 더 해야 합니다. 이 대표 측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사례를 들면서 "너무나 가혹하다"며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불출석하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이에요?

이런 가운데 오늘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사건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검찰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야권 경쟁에 나선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은 선명성을 더 부각하고 있습니다. '정권심판'은 물론이고 '검찰 독재 타도'까지 외치고 있는데요. 관건은 진보 진영의 표심인데, 어느 쪽에 무게가 기울 것으로 보십니까?

오늘의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양당 판세 자체 분석'입니다. 거대 양당이 총선 보름을 앞두고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을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254석 중 우세지역이 80석 초중반 이상이라고 밝혔고요. 민주당은 확실한 우세 지역을 110곳 전후로 분석했는데요. 양당의 분석 결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다만, 전체 선거구가 254개인데 60곳 정도는 우세 지역을 장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지역이 예측불허인 상태인데요. 이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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