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간 이재명…“분위기 디비질 듯”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창원에 출마한 허성무 후보와 함께 현장에서 유세하는 모습까지 만나봤습니다. 성치훈 부의장님. 사투리 쓰면서 분위기 이야기. 무언가 이 대표 스스로도 목소리도 많이 쉬었는데 현장 지원 유세 다녀보니까 민주당 쪽에 바람이 분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한 모양이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분위기도 있을 테지만 발언에서 보면 1당, 한 석이라도 더, 과반 의석. 이런 것들은 애초에 말했던 목표인 151석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의석이나 이런 것 부분에 있어서 자신감을 내비쳐서 과하게 이야기했다가 항상 역풍이 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심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발언들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기 위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민심들을 들어보면 특히 지지층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가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민주당에 대해서 실망하셨던 지지층조차도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래도 민주당을 지지해 줘야겠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정권 심판론을 점점 더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것이 단순히 국정 지지율뿐만 아닙니다. 한국의 유권자들의 투표 형태 분석을 해보면 이런 국정지지율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률 예측지라든지 아니면 물가 상승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국민들이 투표하는 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금 전반적인 우리가 앞서 전반부에 살펴봤던 것처럼 물가 문제가 지금 국민들에게 아주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고려했을 때 정권 심판론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모아지기 때문에 지금 메시지가 저기에 지금 집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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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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