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총선 대진표 확정…여야, 선거 승리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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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총선 대진표 확정…여야, 선거 승리 전략 모색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

총선까지 이제 18일이 남은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각 당의 움직임과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전국 254개 지역구에 모두 699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지역구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1985년 12대 총선(2.4대 1)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라고요?

반면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38곳이나 됩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역대 가장 긴 51.7cm의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됐습니다. 21대 총선에 이어 또 100% 수개표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여야는 오늘도 승리 전략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공개일정 없이 지지율 고심에 들어간 모습이고, 이재명 대표는 경기 북부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위원장으로 이번에 비례대표 8번을 받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임명했는데요. 인 위원장이 선거 국면에서 다시 한번 전면에 나서게 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쓴 이른바 '셰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어로 '고맙습니다'라는 뜻인데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한 건데요. 국민의힘은 굴종적 자세라고 비판했어요?

민주당이 서울 강북을에서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아닌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 하면서 친명 공천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훌륭한 정치인이지만, 이미 두 번의 기회를 줬다고 반박했는데요?

이종섭 대사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수처에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를 고발하는 등 집중 공세에 나섰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당장 소환이 어렵다는 공수처를 향해 '정치질'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이 대사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이 상황이 총선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계기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차량 탑승 전 한 위원장과 어깨를 두드리면서 지난 1월 서천 화재 현장에서 이른바 '90도 폴더 인사'로 상황 정리했던 것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이 됐어요?

개혁신당은 선대위를 꾸리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탈당을 시사했던 양향자 원내대표가 잔류 결정을 한 가운데 류호정 전 의원은 총선 후보 등록을 포기하며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주에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 17개 시도 절반 정도에서 창당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오늘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더 직접적으로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대표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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