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尹 "위협에 굴복은 오산…북, 도발시 더 큰 대가"

  • 3개월 전
[녹취구성] 尹 "위협에 굴복은 오산…북, 도발시 더 큰 대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55명의 서해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했는데요.

주요 내용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목숨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과 전우를 잃은 참전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북한은 지난 2002년 해상 기습 공격과 2010년 천안함 어뢰 공격에 이어 같은 해 연평도를 포격했습니다.

이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잔인무도한 도발입니다.

북한이 이러한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완벽한 오산입니다.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 것입니다.

적당히 타협하여 얻는 가짜 평화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의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입니다.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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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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