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고 이재명·조국 2차전?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설마 박지원 전 원장이 그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구자홍 차장님. 덕담 차원인데 정중히 사과했고. 조금 전 보니까 엄중 경고 조치도 민주당이 내렸고. 이재명 대표가 직접 이야기한 것도 있네요. 꽤 생각보다 논란이 커졌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왜냐하면 지금 조국혁신당 바람의 가장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큰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입니다. 왜냐하면 비례대표에서 얼마만큼 득표하느냐에 따라서 확보할 수 있는 의석수가 달라집니다. 더불어민주당입장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1차 과제일 텐데. 그런데 지금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조국혁신당의 명예 당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덕담이라고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정당의 명예 당원 역할을 수락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인 이재명 대표나 아니면 당 지도부 입장에서 볼 때는 해당행위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엄중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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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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