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더불어민주연합에 "임태훈 부적격 철회 요청"

  • 5개월 전
시민사회, 더불어민주연합에 "임태훈 부적격 철회 요청"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를 선발하는 연합정치시민회의는 당에서 컷오프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부적격 판단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석운 위원장은 오늘(14일) 오전 2시간 남짓한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임 후보의 부적격 통보는 대단히 부당하고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오늘 안에 상임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소장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 추천후보로 선발됐다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며 징역형을 받았던 전력이 병역 기피로 판단돼 당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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