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로 떠오른 ‘이종섭 리스크’…당내서도 우려 목소리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런데 아까 왜 이제 민주당은 지금 정봉주 후보의 막말 논란이 일고 가운데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막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쪽의 사람들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서 그것이 막걸립니까, 말입니까? 이렇게 날을 바짝바짝 세웠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번에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 번 보시죠. 대구에서 이번에 공천을 받았던 도태우 후보. 5·18 관련된 발언이 논란이 됐고. 결국에 이제 논란이 있었는데 그냥 공천을 유지하는 것으로 경론 끝에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번에 또 하나 알려진 것은 도태우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시대의 문을 연 보기 드문 군인 출신의 대통령입니다. 이러한 글을 2021년도에 올렸다, 이런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조수연. 국민의힘의 대전 서부감 후보인데. 일제강점기에 우리는 더 살기 좋았을지 모릅니다. 이 발언이 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어찌 하오리까, 이런 논란인 것인데. 국민의힘의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 이런 입장을 내놨어요. 국민들 시선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무엇인데요? 국민들 보기에 말도 안 되는 분들입니다. 그분들 사과했어요? 사과 안 했어요.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는데. 최수영 평론가님은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국민들 시선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만은 않죠. 그렇지만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문제를 누가 더 잘 극복하느냐, 이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는 어쨌든 지금 저렇게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우리가 1점, 1점 득점하기는 어려워도 대량 실점하게 되면 회복할 수 없는 일이 오기 때문에. 저는 제가 평소 존경하는 마거릿 대처 총리의 말을 하나 인용하고 싶어요.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이것을 명심하고 정말 지금부터 설화 관리를 해야 합니다. 선제적 관리해야지, 사후 관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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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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