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현역 의원 컷오프 반발에 ‘점수 공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컷오프에 반발한 현역 의원들이 나왔어요. 특히 고동진 전 사장이 전략 공천된 강남병. 전직 통계청장 출신 유경준 의원이 현역 지역구인데. 사실 4년 전에 전략 공천을 본인 받았던 강남병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이른바 유승민계라고 불리는 사람들. 특히 김웅 의원. 이것은 파묘 공천이다. 유경준 의원 당사자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을 제기한 내가 컷오프 당하나, 유감이라고 하는데. 아까 기자의 질문 중에 이것 유승민계 쳐내기라는 질문이 있는데 허 기자님 동의하십니까?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지금 여당의 공천이 유난히 잡음이 없었다, 그래가지고 소리 없는 공천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이제 뒤늦게 민감한 지역을 공천을 하다 보니까 특히 강남 서초 지역, 그리고 TK 지역. 이런 민감한 지역 말하자면 공천을 하면 거의 당선이 보장이 되는 것 같은 그런 지역에 공천 결과가 발표가 되고 나니까 거기에서 배제된 또는 컷 오프 된 현역 의원들이나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쨌든 간에 이런 정도의 반발은 예상이 됐던 것이고요.

그러나 국민의힘의 공관위원회나 아니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늘 이야기했던 것이 서초 강남 같은 이러한 말하자면 소위 말하는 텃밭 지역은 늘 새 인물을 발굴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왔던 것이고 그러한 맥락에서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불출마 선언을 했던 송파갑의 김웅 의원이 파묘 공천, 오컬트 공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김웅 의원은 유승민계의 대표적인 의원이라고 할 수 있죠. 오컬트라고 하는 것이 시청자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오컬트라고 하는 것이 신비로운 사건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악령을 소재로 한 영화 오컬트 무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굉장히 비판을 한 것이죠. 굉장히 악명스럽다, 악당스럽다, 비판을 한 것인데. 저는 이것을 반드시 유승민계 쳐내기다, 이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사실은 아까 공관위원장 정영환 공관위원장도 이야기를 했지만 강남을 같은 경우도 굉장히 중요한 이제 전략지역인데 거기 강남을에 공천 신청을 냈던 후보를 뛰고자 했던 박진 전 장관. 이원모 전 비서관. 말하자면 친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했던 다들 다른 지역으로 가서 뛰고 있죠. 어려운 지역에 가서 뛰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지금 강남병 유경준 의원에 대한 말하자면 후보 배제가 이루어진 것이지, 이것이 유승민계라고 해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유승민계였다가 물론 지금 이제 오세훈 시장계가 되기는 했지만 오신환, 광진을이죠. 그리고 지금 평택병으로 옮긴 유의동 의원. 정책위의장인데. 유승민계지만 여전히 살아있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반드시 유승민계 쳐내기, 이런 식으로 음모론적으로만 해석할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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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