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총선 강경파 압승…투표율은 최저
이란 총선 강경파 압승…투표율은 최저
현지시간 지난 1일 치러진 이란 총선 결과 반서방 강경 보수파가 의회에서 압도적 과반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이란 내무부가 밝힌 당선자 245명 중 약 200명이 강경 보수파 진영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습니다.
투표율은 41%로 나타났는데 이는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공화국이 건국된 이래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지난 2022년 이른바 '히잡 시위'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였지만 개혁파를 지지하는 젊은 층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아 낮아진 투표율이 강경 보수파의 압승으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입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이란 #총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현지시간 지난 1일 치러진 이란 총선 결과 반서방 강경 보수파가 의회에서 압도적 과반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이란 내무부가 밝힌 당선자 245명 중 약 200명이 강경 보수파 진영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습니다.
투표율은 41%로 나타났는데 이는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공화국이 건국된 이래 가장 낮은 기록입니다.
지난 2022년 이른바 '히잡 시위'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였지만 개혁파를 지지하는 젊은 층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아 낮아진 투표율이 강경 보수파의 압승으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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