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 이상민·이만희·박대출·윤창현 등 12명 단수공천

  • 7개월 전
[토요와이드] 여, 이상민·이만희·박대출·윤창현 등 12명 단수공천


국민의힘이 영남권 일부 지역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대진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세종·대전·경남·경북 지역 단수 공천자를 발표했습니다. 윤한홍, 박대출, 이만희, 윤창현 등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확정지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도 포함됐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텃밭인 영남권에선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 폭이 최대 관심사인데요. 오늘 대구, 부산, 울산 지역 공천면접이 예정돼 있습니다. 어제 장동혁 사무총장은 "공천 하위 30%에 영남권 의원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히며 대규모 물갈이가 예상됐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어제는 수도권과 충청, 제주의 총 22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발표된 경선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 간의 대진표가 눈에 띄었어요?

정진석·성일종 의원 등 12명의 단수공천도 확정됐습니다. 특히 5선 정진석 의원은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 재선 성일종 의원은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과 본선에서 대결하는데, 이들 모두 3번째 리턴매치죠?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권유에 따라 7년 만에 민주당으로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 복당이 공천 잡음을 외려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에선 지도부의 부인에도, 이재명 대표가 일부 측근들과 공천 관련 비공개 심야 회동을 했다는 보도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지도부에 이어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도 직접 '밀실 공천'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 연휴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돈 봉투 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당연히 컷오프"라고 언급했는데, 공천 변수로 작용할까요?

개혁신당은 류호정 전 의원과 배복주 전 부대표의 합류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어제 예정된 당 회의를 취소하는가 하면, 오늘은 이준석 대표가 당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잡았다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통합 일주일 만에 내홍에 휩싸인 모습인데요.

한편 대전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윤 대통령 참석해 축사하는 중 고성 지른 한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사자는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변인으로 확인됐는데요. 과잉 경호 논란에 대통령실은 "경호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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