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교통사고 40% 줄고 이동량 10% 늘어

  • 5개월 전
올해 설 연휴 교통사고 40% 줄고 이동량 10% 늘어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한 인원이 작년보다 10% 증가한 데 반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0%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3천 71만명이 이동해 작년 설 연휴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천 201건으로 전년 대비 39.5%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 27명에서 29.7%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과 암행순찰차 연계 합동 단속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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