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 첫 감소…부동산 불황 여파

  • 5개월 전
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 첫 감소…부동산 불황 여파

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 수는 237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170 명 줄었습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여온 개인 임대사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7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고금리 여파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국세청 #임대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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