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2개·김포 감정동 1개역…5호선 조정안

  • 5개월 전
인천 검단 2개·김포 감정동 1개역…5호선 조정안

인천시와 김포시가 노선도를 놓고 갈등해 온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정안이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 검단 신도시에 2개 역을 짓고, 인천과 김포 경계에 있는 대곡동 정거장을 김포 감정동으로 옮겨짓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노선 이용 수요와 장래 철도망 계획과의 연관성, 경제성 등을 원칙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만큼 지자체가 사업비를 분담해야 하고, 건설폐기물처리장 조성에 대해서도 김포와 인천이 공동 책임을 지도록 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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