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운지] 이낙연, 민주당과 결별...'제3지대' 신당 성공할까? / YTN

  • 4개월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마침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상황에 대한 가시 돋힌 말을 하면서 이제는 다당제로 가야 한다. 그리고 또 원칙과 상식과 힘을 합치겠다는 그런 얘기도 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탈당과 창당의 명분을 얘기를 했고요. 창당 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잘 얘기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좀 설명해 드리면 민주당은 지금 김대중, 노무현 정신과 가치, 품격 사라졌다.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고 진단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을 위한 다당제를 시작해야 된다. 그래서 내가 탈당을 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결국에는 원칙과 상식 3인들과 함께 연합을 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 상당히 많이 당내에서 괴로웠던 것 같아요. 오늘 말씀 중에 내가 당을 비판하니까 나랑 나의 지지자들을 수박으로 모멸과 공격을 심하게 했다.

결국에 윤석열 정권은 검찰공화국을 완성했지만 이재명 당 대표가 있는 민주당은 견제를 하지 못하고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 그러니까 내가 나가서 제대로 된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읽어졌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좀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읽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이나 민심이 좀 다른 것 아닌가. 뭔가 잘못 읽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부터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가 과연 살려고 가는 길일까 아니면 죽으려고 가는 길일까. 저는 죽으려고 가는 길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더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지금 수박 말씀도 하셨지만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 수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그랬던 게 그냥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감 때문에 수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격하게 지지자들이 반발한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민주당이 지금 이렇...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1119574936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