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피의자 12년 만에 붙잡혀
울산지역 미제사건 중 하나인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12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2년 1월 다방 여주인을 목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55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홧김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자칫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은 울산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이 꾸려지고, DNA 분석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환을 맞았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피해자의 손톱 밑 DNA 시료에 대한 재분석을 의뢰해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울산경찰청 #미제살인사건 #국과수_DNA분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울산지역 미제사건 중 하나인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12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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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홧김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자칫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은 울산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이 꾸려지고, DNA 분석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환을 맞았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피해자의 손톱 밑 DNA 시료에 대한 재분석을 의뢰해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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