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북 ICBM 차단 핵심은 가상자산 해킹 근절"

미 백악관 "북 ICBM 차단 핵심은 가상자산 해킹 근절"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돈줄' 역할을 하는 가상자산 해킹을 먼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북한은 해킹을 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무력화한다"면서 그 결과가 현재의 비약적인 미사일 발사 증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규제가 미비하고 보안이 취약한 특성 탓에 가상자산이 북한 해커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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