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시자” “北 김주애”…한동훈 등판 두고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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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물론 오늘 대통령이 도착했을 때 비가 왔기 때문에 실내 성남 서울 공항 실내에서 하긴 했는데. 이현종 위원님. 출국했을 때와 귀국했을 때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특히 윤 대통령의 고생 많습니다. 저 말이 꽤 귓가에 맴도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불과 출국할 때 인사했던 대표가 4일 뒤에는 없어지는. 이런 지금 상황이 집권 여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대통령이 이제 취임한 이후에 한 1년 6개월 만에 두 명의 당 대표가 사실은 물러났고 거기에 또 한 번의 비대위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세어보니까 국민의힘 계열에서만 11번째 아마 비대위가 뜨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오히려 비대위가 정상적인 이런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지금 물론 이제 비대위가 이제 구성이 되면 누가 할 것인지 등등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만 저는 근본적으로 그러면 이것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저는 어떤 이 진지한 문제의 어떤 원인 찾기. 저는 그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이것이 당정의 수평적인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인지. 아니면 당에서 이런 어떤 자율적인 당의 기능 자체가 마비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대통령이 당무에 너무나 개입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 없이 그냥 또 한 번의 비대위가 들어서면 저는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들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오늘 비상대책위에서 후임을 누구를 하고 있느냐를 두고서 갑론을박이 오고 갔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이례적인 토론이 아니라 저는 물론 비대위 아마 급하게 구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왜 이런 문제가 지금 1년 6개월 만에 또 벌어졌는지에 대한 원인 찾기. 저는 거기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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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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