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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st of Soundtrack #2 - Keum Sae-rok, Noh Sang-hyun and Sohn Jeong-hyuck – chat with AsiaOne about their new K-drama, about pianist Do Hyun-seo (Sae-rok) who is torn between her ex-boyfriend, vocalist-turned-CEO Ji Su-ho (Sang-hyun), and musician K (Jeong-hyuck). Did the cast feel any pressure to live up to the success of Soundtrack #1, which starred Han So-hee and Park Hyung-sik? If Hyun-seo was a friend, would they advise her to go back to her ex or jump into a new romance? What are the soundtracks to their lives at th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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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 잠깐 불러주실 수 있나요?
00:03 가채워버린 어린아이 커피를 들이키고
00:07 [지수호 - 수호]
00:12 안녕하세요, ACO1
00:14 저는 지수호 역을 맡은 노상현이고요
00:18 수호라는 역할은 유튜버로 시작해서
00:23 많은 유튜버들을 양성하는 기업의 CEO가 된
00:27 성공한 CEO가 된 그런 역할입니다
00:30 사운드 트랙 넘버 2에서 도현서 역을 맡은 금새록입니다
00:35 현서는 성공한 피아니스트를 꿈꾸지만
00:37 여러 가지 현실에 부딪혀서
00:40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인데요
00:44 여기 옆에 있는 지수호와
00:46 6년 동안 연애했던 전 여자친구 역할이고요
00:51 저희가 담은 사랑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0:55 안녕하세요, 사운드 트랙 넘버 2에서 K 역을 맡은 손정혁입니다
00:59 K는 수호와 현서와 함께 음악을 만들면서
01:02 현서를 향해 직진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01:05 사운드 트랙 넘버 2는 사운드 트랙 넘버 1의 시퀄이고요
01:09 큰 성공이었죠
01:11 여러분은 스트레스 받으셨나요?
01:13 아니면 사운드 트랙 넘버 1의 기대에
01:16 많이 부담을 받으셨나요?
01:18 소재도 달랐고 인물들도 달랐고
01:22 이야기도 달랐기 때문에
01:25 아주 다른 작품이라고 인식을 했고
01:31 설레는 마음으로
01:33 부담부담,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01:37 사실 좋아하는 작품의 넘버 2를 맡게 된다는 거는
01:42 걱정보단 설렘이 훨씬 더 큰 일인 것 같습니다
01:45 그래서 사운드 트랙 넘버 2를 맡게 되어서
01:47 너무 행복했습니다
01:49 저희 세 명 다 사운드 트랙 넘버 1
01:53 시즌 1을 되게 좋아하는데요
01:56 또 시즌 1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02:00 조금 더 음악적인 요소가 많이 추가됐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02:05 그래서 보실 때 음악도 너무 좋으실 거고
02:08 공감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02:12 되게 저희 설레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02:15 현서는 수호와 케이 사이에서 사랑의 사각형에 빠졌는데
02:22 쇼에서는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02:24 다시 그녀의 남편과 함께 갈 거라고 말하시나요?
02:28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찾으시나요?
02:30 사실 두 분이 너무 멋있으셔서 너무 고민되고
02:34 사실 촬영하면서 그래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아요
02:37 두 사람 다 현서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니까요
02:41 근데 저 같은 입장은 전 애인은 딱 거기까지
02:47 약간 이런 입장이 있어가지고
02:49 새로운 연안함에게 가라 라고 말해주고 싶고요
02:56 근데 또 현서가 이해가 됐던 부분은
03:00 지수호랑 6년이나 깊은 만남을 이어왔기 때문에
03:05 그 추억은 또 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서
03:09 그런 부분은 되게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03:12 현서와 함께 갈 거라고 말하시나요?
03:14 당연히 저요
03:17 수호
03:18 저도 다시 재회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03:21 저라면 설렘을 찾아 떠나지 않았을까
03:25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3:28 마지막 질문으로
03:30 쇼는 사운드트랙이라고 하는데요
03:32 지금 멤버들에게 사운드트랙이 어떤 사운드트랙인가요?
03:36 저는 '넬'의 '기억을 받는 시간'입니다
03:41 저는 올해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03:44 최유리의 '숲'이라는 노래인데
03:47 그 노래가 현서랑 되게 닮았다고 생각을 했어요
03:50 나무가 되고 싶고 숲에서 쉬고 싶다는 그런 내용으로 저는 받아들였는데
03:57 그 음악을 들으면서 제가 올해 한 해 동안
04:01 가장 큰 위로를 받은 음악이기도 하고
04:04 현서가 바라는 위로와도 되게 닮아있다고 생각해서
04:09 저는 그 노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04:12 혹시 데미안이라는 친구 아세요?
04:15 아 그 친구?
04:15 너 너 너
04:16 알죠 알죠
04:17 데미안이라는 친구가 낸 'Basement Boy'라는 노래가 있는데
04:20 그 친구가 반지하에 살면서 겪었던
04:24 3년 동안 겪었던 것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 있어요
04:29 제가 그 곡을 참 좋아합니다
04:31 잠깐 불러주실 수 있나요?
04:34 아~
04:35 데미안이에요
04:36 I'm in a buried home
04:38 They call me basement boy
04:41 어떤 누구 중 하나가 되어버린
04:45 어린 아이 커피를 들이키고
04:48 제자리를 뛰어봐도
04:50 아무 소용없는 걸 알았나 또
04:54 Still coming up
04:56 (우우우우)
04:57 와우
04:59 와우 땡큐
05:00 (우우우우)
05:05 (우우우우)
05:10 (Basement Boy) (2020.01.03) (모두가 함께하는 BASEMENT BOY)
05:17 (BASEMENT BOY) (2020.01.03) (모두가 함께하는 BASEMENT BOY)
05: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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