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개성공단 무단가동, 북한에 책임 물을 것"

  • 5개월 전
김영호 통일장관 "개성공단 무단가동, 북한에 책임 물을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가동 정황과 관련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마찬가지로 북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12일)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이 무단가동하는 우리 기업 시설이 최근 30여 개로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6월 통일부는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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