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운지]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커지는 김기현 사퇴론? / YTN

  • 5개월 전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친윤계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의원이죠.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장 의원이 사실상 출마를 강하게 피력했기 때문에 갑작스럽다는 그런 반응도 있거든요. 조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해진]
일단 결단 자체는 어제 페이스북에 먼저 올리고 오늘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전에 사적으로 잠시 대화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걸 보긴 했지만 그래도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단한 걸 보고 참 어려운 결심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만약에 22대에 당선돼서 국회에 들어오면 4선이 되거든요. 그러면 3선 할 동안에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했던 역할을 우리가 다 봤는데 4선이 되면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 당이나 정부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 우리가 다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본인 정치인생에서 절정기가 될 수도 있는 그걸 포기한 거잖아요. 그런 점에서 어려운 결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한 번 지역을 떠나는 다른 사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4년 뒤에 돌아오기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조금 전에 앵커님께서 출마의지를 강하게 보였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에 크게 뉴스가 됐던 산악회 그때도 보면 혁신위에서 요구한 거는 당 지도부나 또 친윤 중진들의 불출마나 험지출마였잖아요. 그런데 장제원 의원은 그때 산악회 회원들 앞에서 발언한 거는 알량한 정치인생을 연장하기 위해서 서울로 가지는 않는다.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기는 건 나는 안 하겠다. 그 이야기는 했는데. 출마는 반드시 하겠다. 이 이야기는 안 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때부터 불출마 문제를 놓고 수도권 옮기고 말고를 떠나서 아예 출마 자체를 안 하는 것. 4년 의정생활을 포기하는 것 그거를 그때부터 고민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장고를 해 왔던 것 같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랬다면 타이밍상으로 혁신위에서 요구할 때 발표를 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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