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교사 76% "수능 킬러문항 안 사라졌다"

  • 7개월 전
중·고교 교사 76% "수능 킬러문항 안 사라졌다"

중·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이 올해 수능에 킬러문항이 출제됐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중·고교 교사 4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5%가 이같이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교사 대부분이 수능 감독이나 운영 업무가 부담된다는 답변도 줄을 이었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교사 중 93.6%는 수능 관련 업무로 교사들의 고충이 크다고 답했고, 수험생 개인이 온라인으로 수능을 접수해야 한다는 데에도 96.6%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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