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현희 공모 여부 계속 수사…지난 1일 재소환

  • 7개월 전
경찰, 남현희 공모 여부 계속 수사…지난 1일 재소환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공모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남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씨의 경찰 출석은 세번째로 경찰은 남씨의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고 필요하면 남씨를 몇차례 더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씨 사건에서 남씨가 공범으로 고소된 사건은 3건, 피해액은 10억여 원입니다.

한편, 경찰에 파악된 전씨 사기 관련 피해자는 32명, 피해액은 36억 원 규모로 늘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전청조 #남현희 #공모_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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