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출범후 첫 조직 개편…임원 20% 축소

  • 7개월 전
KT, 김영섭 출범후 첫 조직 개편…임원 20% 축소

KT가 오늘(30일) 김영섭 대표 취임 후 첫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경영지원부문장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임현규 부사장을, 법무실장에는 검사 출신인 이용복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이번에 신설한 기술혁신부문장에는 IT 전문가 오승필 부사장을, KT컨설팅그룹장에는 정우진 전무를 각각 기용했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상무 이상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312명에서 264명으로 20% 감축했습니다.

KT는 '이권 카르텔' 논란이 있었던 만큼 준법 경영 강화와 대내외 신뢰 회복 등에 인사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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