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대 전세사기…'600채 소유' 임대업자 등 기소

  • 6개월 전
25억대 전세사기…'600채 소유' 임대업자 등 기소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도권에서 전세보증금 25억원을 가로챈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사기 등 혐의로 30대 부동산 임대업자 A씨와 공인중개사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재작년 6월까지 인천과 경기 부천 일대에서 임차인 19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2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대부분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였으며, 검찰은 본인과 법인 명의로 부동산 600채가량을 소유한 A씨에 대해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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