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상 수상 불발

  • 6개월 전
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번역문학상 수상 불발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의 '전미도서상' 번역문학상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열린 '2023 전미도서상 시상식'에서는 브라질 작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남아 있는 말들'이 번역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작가가 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정보라가 처음입니다.

전미도서재단이 운영하는 '전미도서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설ㆍ시ㆍ논픽션ㆍ번역문학ㆍ청소년문학 총 5개 부문을 시상합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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