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에런 윌커슨과 95만 달러 재계약

  • 6개월 전
프로야구 롯데, 에런 윌커슨과 95만 달러 재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던 투수 에런 윌커슨과 재계약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윌커슨과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윌커슨은 "내년 시즌에도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윌커슨은 올해 후반기 13번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하고 11번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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