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검찰총장 탄핵’에…한동훈 “1일 1탄핵?”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어제 민주당이 연일 탄핵을 부르짖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민주당 의원님들, 하루에 이 사람. 하루 뒤에는 이 사람. 1일 1탄핵을 외치고 계신 겁니까, 이렇게 한 장관 좀 날을 세웠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전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한 장관은 저렇게 이야기를 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또 민주당을 겨냥해서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 정부가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하면 어떨 것 같으신데요? 이렇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목소리도 이어서 들어보실까요.

한동훈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을 탄핵한다고 했다가 분위기 안 좋으니까 슬그머니 말을 바꾸네요. 총선 이후에, 내년 4월 총선 이후에 기각 될 테니까 남는 장사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지금 민주당이 탄핵을 이 사람 하겠다, 저 사람 하겠다 또 이 사람 하겠다 이렇게 남발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한 장관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성필 부위원장님은 좀 동의가 되십니까, 어떻습니까? 1일 1탄핵.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는 한동훈 장관의 발언에서 벌써 이제 남는 장사라는 단어는 조금 적절치 않다. 한동훈 장관 일국의 국무 위원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은 적절치가 않고. 1일 1탄핵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렇게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발언에서도 나왔듯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빼놓고는 탄핵을 하지 않았어요, 아직. 이상민 장관 같은 경우는 이태원 참사 얼마나 국민적으로 큰 참사가 있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탄핵을 할 수밖에 없었고. 어쨌든 민주당 안에서 탄핵에 대해서 논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민이 의회에 부여한 아주 무거운 권한인 탄핵을 실제로 추진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하고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얼마 전만 해도 국민의힘도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인선하려고 했다가 분위기가 안 좋으니까 이만희 사무총장으로 바꿨지 않습니까.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왜? 아이디어는 낼 수가 있는 것이고 결과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동훈 장관도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가면서 발언을 해야 한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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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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