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유사시 공동대응 선언

  • 6개월 전
한국·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유사시 공동대응 선언

한국과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오늘(1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한반도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유엔사 회원국들이 함께 대응한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유엔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이후 유엔 결의로 결성됐고,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로도 정전협정 관리와 유사시 한미연합군사령부 전력 지원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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