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올가을 서울 첫 서리·얼음…낮부터 평년 기온

  • 8개월 전


다음 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했던 이곳 성균관 명륜당을 찾아왔습니다.

50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이곳의 은행나무가 좋은 기운을 줄 것만 같은데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단풍 명소답게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절기 입동인 오늘, 아침에 많이 추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올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낮부터는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해 내일까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 18도, 강릉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지만, 내일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5에서 20mm가 가끔 내리겠고, 남부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집니다.

패딩 등 겨울 외투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성균관 명륜당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