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교체 실수' 포항, 몰수패 면해…축구연맹, 전북 요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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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교체 실수' 포항, 몰수패 면해…축구연맹, 전북 요청 기각

지난달 말 K리그1(원) 전북과 포항전에서 '선수 교체 실수'로 일시적으로 포항 선수 12명이 출전한 것과 관련해 전북이 포항의 몰수패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나, 원인은 구단이 아닌 전적으로 심판의 책임 아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당시 포항은 김용환이 부상을 당하자 신광훈을 교체 투입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김용환이 아닌 김인성의 이름을 잘못 써냈습니다.

그러나 교체판에 이름이 적힌 김인성이 나오지 않고 그라운드에 6분간 머무르며 포항은 12명이 뛴 셈이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전북 #포항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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