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 재출석…모발 검사 '음성'

  • 8개월 전
[뉴스초점] '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 재출석…모발 검사 '음성'


경찰의 수사 어떻게 진행될지, 김한규 변호사와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이선균 씨, 조금 전 출석 장면 보고 오셨습니다. 첫 소환 당시엔 진술을 거부했는데요, 이번에는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까요?

간이 검사에 이어서 국과수 정밀검사를 했는데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선균 씨가 최소 8개월 정도는 마약을 안 했을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전에 마약을 했다는 근거는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모발이 아닌 다른 털은 자라는 속도가 느리죠. 과거 가수 박유천 씨도 다리털에서 덜미를 잡힌 적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이선균 씨는 마약과 관련해서는 전혀 언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얘기도 없었고요. 이 부분은 변호 전략으로 봤을 때 어떻습니까?

그렇다면 이선균 씨가 유흥업소 실장에게 3억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을 건넨 사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또 다른 피의자로 입건된 가수 권지용 씨, 모레 마약 투약 혐의로 첫 조사를 받습니다. 지드래곤은 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걸까요?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36세 남성 김길수 씨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도주했습니다. 아직 형이 확정된 건 아닌데 법무부가 공개수배를 했어요?

구치소 안에는 수감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굳이 밖에 있는 병원까지 나와야 하는 건가요?

미리 사복도 준비했다고 합니다. 입안으로 숟가락 손잡이를 넣어 삼키면서부터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도주를 도와준 다른 인물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고요. 만약 계획범죄라고 판가름 난다면 혐의가 더 가중될 수 있는 겁니까?

어디로 도주했을지 모르니까 일단 시민분들이 불안할 것 같습니다. 특히 특수강도 혐의라서요, 피해자를 찾아갔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분들을 미리 보호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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