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부실 시공 죄송…원인은 복합적"

  • 8개월 전
LH 사장 "부실 시공 죄송…원인은 복합적"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설계 검증 기능 약화, 관리·감독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어제(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권 카르텔로 부실이 드러났다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습니다.

또, "부실시공으로 안전성을 저해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애쓰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건설산업 정상화 방안과 함께 LH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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