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연예인 표준계약서 고치고 자유계약 제도 검토"

  • 7개월 전
유인촌 "연예인 표준계약서 고치고 자유계약 제도 검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예계의 이른바 탬퍼링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전속계약서를 현실에 맞게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및 산하기관 종합감사에서 그룹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으로 불거진 탬퍼링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탬버링 방지와 관련해 업계에서 가장 원하는 건 일종의 자유계약 제도"라며, 이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감장에 출석한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도 "회사의 의무는 과도한 반면, 연예인의 의무는 빈약하다"며,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템퍼링 #표준전속계약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